2017년 4월 4일 화요일

College와 취업률 데이터, 그리고 제 체감 취업률

요즘 연이어서 저에게 문의를 주신 많은 분들께서 '취업이 잘 되는 컬리지를 가는 것이...' 라는 말씀을 하셔서 글을 올립니다.

이전에도 제 다른 포스트에 댓글이나 메일로 따로 문의주신 분들께 답장으로도 이미 나간 적이 있는 내용이긴 한데, College의 SW 학과 졸업생의 취업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준비 하면서 컬리지를 알아보았을 때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찾아본 데이터는 각 프로그램의 커리큘럼과 취업률 데이타입니다. 아무래도 이미 전공을 했던 분야인지라 너무나 기초적인 과목으로 커리큘럼이 되어 있으면 피하고 싶어 커리큘럼을 찾아 봤었고, 당연히 이민을 간 이후에 일을하며 돈을 벌고 살아야 하기에 가장 중요한 '취업'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죠.

정확한 수치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토론토 인근 컬리지 SW 관련 학과의 취업률 데이터는 졸업 후 6개월 이내 70%를 웃돌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 조금 더 범위를 넓혀서 오타와나 나이아가라 등 다른 온타리오 주의 컬리지들을 찾아 보아도 낮아봐야 60-70% 정도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당시에 이 데이터는 저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언에에서는 disadvantage가 있다고 해도 60-80%의 확률이면 충분히 스스로의 힘 만으로도 돌파해 낼 자신이 있었거든요.

이 자료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는 자료이긴 한데, 저도 처음 준비를 했을 때에는 직접 자료를 찾아 볼 생각은 하지 않았고, 유학원에 문의를 하여 자료를 받아 보았었습니다. 대부분 유학원들이 캐나다 컬리지 요강 같은 두꺼운 책이 있고, 그 책에는 각 학교/학과 별 입학시기, 입학정원, 취업률 같은 데이터들이 있었죠.

예를들어 제가 다녔던 학교의 취업률 통계 자료는 이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죠.




위 스크린샷은 2015년 자료 첫 장을 캡쳐한 것입니다. 저도 사실 본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처음 본 자료인데, 위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 Working Related 부분과 Available for Employment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과 취업률 수치와 실제 체감하는 정도에 차이가 많아 허수가 많다고들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이를 계산할 때 모수가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Available for Employment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죠.

위 표에서도 볼 수 있듯, 총 6,449명의 졸업자 중 Available for employment는 2,730 명입니다. 그리고 2,730명이 취업률을 계산할 때 분모로 들어가는 숫자인데, 실제 전체 졸업자의 약 4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졸업자 100명 중 10명만 취업이 되었어도 취업률 계산은 10/100으로 하지 않고 10/40으로 계산하여 25%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 테이블에서 녹색 부분에 표시된 72%라는 취업률은 캐나다에 오기 전에 보았던 수치와 상당히 유사한 수치인지라 익숙한 데이터이지만 그 옆에 Working Related의 48%는 저에게는 매우 생소한 수치입니다. 제가 컬리지를 생각하면서 받아보았던 자료에서는 절대 나온적이 없었던 과반 미만의 취업률 수치입니다.

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체감하는 컬리지 SW 학과 취업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제가 경험하고 아는 캐나다 사회는 제 경험만을 기반으로 하기에 전체를 대변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실제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참고하실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입학을 한 시기는 2014년 1월 학기이며, 프로그램은 3년제 프로그램의 Fast-Track 과정인 Software Engineering Technology Fast-Track 과정입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같은 프로그램에 입학했던 친구들의 절대다수는 외국인 학생이였으며, 또 대부분이 Co-op 프로그램으로 등록을 하여 저처럼 non co-op으로 등록한 학생들은 많지 않았고, 또 non co-op으로 처음에 입학을 했어도 상당수의 학생들이 첫 학기중에 학교에 이야기 하여 Co-op으로 프로그램 변경을 했었습니다.
1월학기에 시작했던 당시 프로그램의 일정상 코업 유무와 상관없이 방학이 없이 학사계획이 잡혀있어 졸업까지 non co-op의 경우 16개월, Co-op의 경우 24개월이 걸리는 과정으로 저처럼 중간에 자퇴?를 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2015년 4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졸업을 했기에 졸업 후 지금까지는 약 1.5~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같이 입학했던 친구들 중 한 명은 Software Engineering Technician Fast-Track 과정으로 8개월(2학기)만에 졸업을 했지만 총 50여명의 모수 중 1명이니 일단 예외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졸업과 동시에 BlackBerry QA로 취업이 되서 월털루로 갔으며 이후로는 연락이 안되서 잘 모릅니다)

졸업 후 1.5-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살펴보면 졸업자의 대부분은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취업률이 아닌 전공 관련분야 취업률을 보자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카페나 식당, 마트 등에서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공 관련분야인 Software Developer, QA, Tech Support, IT 테크니션, Tech sales 등으로 취업을 한 경우는 다 합치면 21명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근무여건이나 연봉 면에서 가장 나은 대우를 받는 직업군인 SW Developer (DBA 포함)로만 보자면 총 11명이 SW Developer로 현재 일을 하고 있어 25% 미만이고요.

시계를 돌려서 졸업 후 반년 정도의 시점인 2016년 여름으로 돌아 가보겠습니다.

당시에는 SW Developer로 취업을 한 사람은 총 8명이고, QA 등 다른 포지션 취업자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매우 소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당시만 해도 친구들이 근무 조건이나 연봉에서 상대적으로 나쁜 대우를 받는 다른 포지션에는 지원을 잘 안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면 SW Developer로 취업을 한 8명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컬리지 입학 전에 모국에서 Software Developer (or DBA) 근무 경력이 있던 사람은 저를 포함하여 총 8명이지만, 저는 제대로 된 경력자는 7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인 주장'에 의거하여 PHP 경력이 3년 남짓 된다는 한 친구는 같이 과제나 프로젝트를 하면서 코드를 보면 3년의 경력이 거짓 주장이거나, 제대로 된 회사에서 일을 했던 경력이 아닐꺼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PHP의 syntax는 이것저것 많이 아는 것이 확실하지만, 프로젝트 설계나, 로직 구현 수준에서는 도무지 경력자라고 믿어지지 않는 수준이였거든요. 아마 개인 웹 서비스 개발/운영 정도를 경력으로 말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7명 중 6명은 졸업 후 반년 정도가 지났던 당시 시점에 Software Developer로 취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경력자 1명은 상해에서 C++ 쪽에서 경력도 10년이 넘었고, 실력도 좋은 친구였는데, 이력서를 아무리 넣어도 좀처럼 인터뷰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힘들어하곤 했었죠.
그 외에 기존 학력은 있으나 (Fast-track 이였기에 기존 학력이 다들 있었습니다) 경력이 없었던
친구들 중에 Software Developer로 취업이 된 케이스는 단 2명입니다. 지금은 취업이 안되 고생하던 그 상해 친구도 구직에 성공을 해서 경력자들은 100% 취업을 했고, 경력이 없지만 SW Developer가 된 사람은 현재 기준 총 4명입니다.

물론 제 체감 통계에는 여러가지 구멍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케이스들로만 예를 들자면, 당초부터 명확히 SW 개발자가 되겠다는 의지는 없었던 홍콩인 캐나다 영주권자 아저씨는 졸업 후 모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처음 입학 후 학기초에 영주권 갱신을 위해 머무르기 위해 왔는데, 그냥 놀 수는 없어서 컬리지에 왔고, 20대 시절에 코볼 개발을 한 적이 있기에 요즘 기술이 궁금해서 왔다고 했었죠. 캐나다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여자친구와 함께 살기 위해 캐나다 컬리지에 왔던 베네주엘라 친구는 졸업 후 1년정도 지났을 때, 여자친구가 주 신청자가 되어 영주권을 받은 뒤 다시 모국으로 돌아갔고요. 또, 정확한 나이는 잘 모르지만 최소 40세 이상이였던 파키스탄인 아저씨는 나이 감점때문에 자력 이민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캐나다에 이민와 개인 비지니스를 하는 친척이 사는 도시로 이동하여 그 업체의 스폰서를 받아 영주권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공분야 취업을 하지 않았다고 다른 친구를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케이스들을 모두 고려한다면 제 체감 통계도 좀 더 정확해 질 수 있지만, 제가 그들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지금은 건너 건너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실제 취업이 되었어도 알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을겁니다만, 저와 같은 학교 같은 프로그램에 같이 입학했던 친구들도 그렇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보더라도 대략적인 느낌은 비슷합니다.

졸업 후 1년이 넘으면 전공관련 분야는 전체 졸업자 중에 절반가량이 취업을 하고, SW Developer로는 25% 가량이 취업을 합니다. 그리고 SW Developer로 취업을 한 친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학교 재학시 "저 친구랑 팀프로젝트 같이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나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친구들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학사/석사를 받았으나 취업이 안되어 컬리지에 다시 갈 정도로 컬리지에 가면 취업이 잘된다더라" 라는 말이 있어 이에 대해서도 잠깐 말씀드립니다.

컬리지는 직업 시장을 위한 직업 학교라는 그 특성상 학교 전체를 놓고 보자면 학문 연마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대학원 대비 전반적으로 취업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질적인 특정 직업을 겨냥한 학과의 졸업생이 순수학문 학과를 졸업한 졸업생 보다는 특정 직업군에 특화되어 있기에 구직 시장에서 더 유리할 수 있죠.
하지만 이는 전반적인 컬리지 vs 유니의 이야기라면 맞을 수 있지만, 대학/대학원/컬리지 졸업자, 심지어 그냥 고졸자라도 모두 같은 포지션을 두고 다투는 SW Developer라는 직업군에서는 맞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만약 컬리지가 아닌 대학/대학원이라면 "꼭 관련분야 취업을 해야하나?", "취업률이 전부는 아니자나!" 라는 말이 맞겠지만, 직업을 위한 교육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결국 졸업생들이 졸업 후 관련분야에 얼마나 정착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대학원에 대한 저의 직접적인 경험은 없지만, 저희 팀에 들어오는 갓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쥬니어 개발자들을 통해 듣는 바에 의하면 그들 역시 그 누구도 손쉽게 취직이 되지는 않지만, 제가 느끼는 컬리지 졸업생들의 취업률 수준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Software, Computer Science 관련 컬리지의 취업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학교 다닐 때 잘 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좀 걸리지만 결국엔 SW Developer로 취업을 한다.

- 컬리지 졸업해서 SW Developer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만큼의 어려운 경쟁은 아니지만 졸업하면 대부분 취업되는 수준도 아니다.


- Developer가 아니라 해도 전공 관련분야/유사분야로의 취업 역시 절반 미만으로 쉽지는 않지만 많이 어렵다고 하기는 힘들다.


- SW/CS 관련 학과로 한정지어 보자면 컬리지 졸업자의 취업률은 대학/대학원 취업률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지는 않다.


제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오직 컬리지만이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간혹 "컴싸/컴공 석사를 하는 것 보다 컬리지를 가는 것이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 컬리지로 간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컬리지와 석사는 분명 그 목적성도 다르고, 입학 요건도 다르며, 졸업의 난이도 또한 차이가 나고, 학비 역시 대학원이 더 비쌉니다. 입학 요건의 문제, 시기상의 문제, 다른 환경적인 문제, 자금의 문제, 혹은 졸업시 까지 공부를 할 자신감의 문제라면 모를까 만약 취업률을 걱정하여 컬리지에 오신다면 컬리지에 실망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에하나 컬리지에 오시면서 70%의 취업률이라는 통계만 믿고 하위 30%에만 벗어날 정도의 노력을 하며 졸업한다면 최악의 경우가 될 것이고요.

오늘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갑자기 짧게나마 같이 생활했던 컬리지 친구들이 생각나서 오래간만에 페북/페북 메신져/링크드인/문자 등으로 연락을 했네요.

댓글 33개:

  1. 현재 센테니얼 재학중인 경력자 학생인데 매번 포스팅하시는글 잘 읽고있습니다 손수 자료조사까지해주신부분도 저와같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되기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가지 살짝 혼동하신것이, 3년제가 technology이고 2년제가 technician 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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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학교 들어 갈 때에도 항상 헷갈렸던 용어인데, 지금도 그렇네요. 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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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글 정말 잘 읽엇습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에서 워홀중인 24살 학생입니다.
      근데 한국 졸업장, 경험이 둘다 없는 상태에서 컬리지
      소프트웨어 학과로 입학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는건 정말 힘들까요..?
      컴공으로 정한 이유는 대학에서 2학년까지 컴공 전공을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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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문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할만큼 힘든 것은 아닙니다.
      비경력자 중 4명이 Developer로 취업을 했으니 거의 10% 가량은 되는 것입니다. Developer외 전공 관련 직업 전체로 놓고보면 절반 정도는 취업이 되었고요.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이고 스스로 잘 할 자신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수치입니다.
      제 글의 취지는 유학원 등을 통해 알려지는 높은 취업률 수치는 실제 체감 취업률과는 많은 괴리가 있다는 것이지, 컬리지 졸업해서는 개발자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함은 아닙니다. 70% 이상의 취업률, 개발자 평균 연봉 8만불이라는 정보들은 자칫하면 적성이나 흥미와 맞지 않아도 일단 영주권을 위한 발판으로 이 전공을 선택하는 잘못된 결심의 발판이 될 수도 있어서요.
      그리고 사실 경력자라 하여도 경력이 있는만큼 더 높은 곳을 보고 지원을 하기에 경력자나 비경력자 모두에게 첫 취업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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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감사합니다!!정말 관심있는 분야라 다른 전공은 하고 싶지않았는데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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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합니다. 무수한 광고로 인해서 요즘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컬리지를 거의 점령했다고 들었습니다. 오죽하면 밴쿠버 토론토 컬리지 프로그램에 요즘 외국인들이 너무 많다는 글들이 해외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돌아다니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미국이든 캐나다든 한국이든 종합 대학의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이 컬리지에 비해서 취업적으로 커리어적으로 훨씬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인 사람들도 본 적 있지만 (경력자 or 굉장히 열정있게 열심히 하는 사람) 문제는 이런 사람들은 소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 컬리지 >> 대학 혹은 컬리지 = 대학이라는 인식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컬리지에서 유리한 전공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 대학에도 똑같이 공존하는 분야라면 당연히 그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조금 밀리고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알기로는 컬리지 수업이 좀 빡빡하고 듣는 과목도 많다고 알고 있지만.. 공부 강도나 난이도를 비교하면

    컬리지 2과목 많게는 3과목 = 대학 코어 1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컬리지에서 나눠서 듣는 과목들을 대학에서는 한과목 안에서 다 가르치죠.

    4년제가 답은 아니지만 확실히 컬리지에 대한 거품? 같은 것들이 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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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맞아요.
      목적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컬리지가 분명 좋은 선택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컬리지가 4년제보다 더 좋다는 인식이나, 컬리지만 나오면 저절로 취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막상 적성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는 SW 분야이지만 그냥 컬리지만 졸업하면 대부분 취직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점들이 안타까워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학업강도 역시 공감합니다. 교환학생 당시 짧게 경험한 캐나다
      대학과 비교해도 그렇고, 한국의 제 모교 강의와 비교를 해 보아도 강의의 깊이나 난이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실무 능력 위주라는 컬리지이지만, 실제 프로젝트와 과제 수준에서도 4년제의 그것에 많이 미치지 못합니다. 다만 4년제 대학보다 학기당 과목 수가 많고, 전공 강의는 대부분 프로젝트가 필수로 포함되다보니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이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5~6개씩 되어 학기 중반~말 즈음에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되는 시간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SW 전공에서 컬리지는 본인의 자가 학습과 PGWP, 그리고 Express Entry CRS 점수 향상을 위한 디딤돌 정도로 생각하면 맞는 접근이겠지만, 취직과 이민을 위한 만능 열쇠로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아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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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늘 아침에 제 Linked In에 noti가 떠서 확인을 해 보니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들 중 2명이 job을 구했네요. 한 명은 RBC에 QA로, 다른 한 명은 Canadian Tire에 Programmer Analyst라는 타이틀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Programmer Analyst는 제가 본문에 언급한... PHP관련 진짜 professional experience가 있는걸까? 라고 생각했던 그 친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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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안녕하세요 23살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꼭 북미쪽에서 SW엔지니어로 일하고싶습니다. 사실 군대에서 생각한것이 국내학교를 졸업하고 3년정도일하고 그 돈으로 미국대학원을 가는것이었는데. 요즘은 이것보다 캐나다 컬리지 졸업후 워크퍼밋으로 일한뒤 영주권을받고 유니버스티에 편입을하고 졸업후 다시 인더스트리로 가는것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했습니다. 혹시 이 계획이 현실성이 없는 계획인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영어는 프로그래밍책 영어로 읽을정도로는 되구요, 수능성적에서도 1퍼센트 안에들었기떄문에 나쁘진않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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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기간동안 학비와 생활비만 충분하다면 현실성이 없다고 말할 성격의 이야기는 아니네요. 그냥 진행 과정에서 이민 가능여부, 편입 가능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을 뿐이죠.

      3년정도 일을한 후 유학을 생각하신다고 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3년 경력 후 이민이라면, 구지 유학을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1. 한국에서 졸업
      2. 한국에서 취업 (다른 나라에서 취업해도 무방)
      3-1. 최소 1년 이상 (FSWP 신청 최소 요건) 경력을 쌓는다
      3.2. IELTS 공부를 하여 공인된 어학 점수를 확보한다
      3. 경력 + 어학 등 조건이 FSWP 신청 조건인 FSWP 67점 이상, EE 통과 점수대 이상이 되도록 한다
      4. FSWP 기본 자격 구비와 EE 통과 가능 CRS 점수에 도달하면 EE 프로필을 작성하여 EE-FSWP로 이민 신청한다
      5. EE ITA를 받은 후 (보통 1달에 1~3번 정도 EE 선발을 합니다) 추가 이민 신청 서류를 업로드 하고, 6개월 후 영주권을 받아 캐나다에 온다

      뭐 이 이론 역시 이민 조건이나 프로세스에 변경이 없고, EE Draw 점수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지만, 이와같이 되기만 한다면 가장 risk가 적으면서도 가장 빠른 이민 방법입니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EE 점수가 높아 현지 경력이나 학력이 없는 사람이 LMIA 없이 EE 통과를 하기 매우 어려웠으나 최근 EE 초청 CRS 점수가 410점대 까지 내려왔기에, 학사 졸업에 경력 3년정도, 그리고 CLB Level 전과목 최소 7 이상, 1~2과목은 8-9이상의 어학 점수면 가능해졌습니다.
      아직 나이가 충분히 어리시기에 EE에 감점 요인이 없으니 충분한 경력과 어학 점수를 확보하시면 가능합니다. 학사에 1년 경력으로는 어지간해서는 EE 통과점수가 안나오긴 할텐데, 3년 경력이라면 가능합니다. 대학 졸업까지 남은 기간과 한국에서 유학 자금을 벌기위해 일하는 기간 동안 영어 역시 잘 준비하신다면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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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안녕하세요. 언제나 글 잘보고 도움받고있습니다.
    저는 31살로 Linux/Virtualization 쪽 엔지니어로 5년 정도 한국에서 하다가 이번달에 워킹홀릭으로 토론토로 와있습니다. 워홀로 너무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관련된 직종에서 일을 한번 해보고 싶은대 혹시 워킹 퍼밋 1년으로는 조금 도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까요..? 영어 실력은.. IELTS 6.0을.. 만들긴 했지만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요즘 DevOps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대 이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드려도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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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아무래도 1년 미만의 워크퍼밋으로 구직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간혹 워홀로 이쪽 분야에서 오셔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니 애초에 포기하기 보다는 꾸준히 이력서를 다듬고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DevOps쪽은 제가 아직 따로 질문을 받을만큼 경험도 없고 아직도 팀 내에서 하는 업무가 빌드/자동화/개발 툴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라 제대로 답변드릴 자신은 없긴 하지만, 뭐든 궁금하신 점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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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감사드립니다. 사실.. 한국에서 Cloud 프로젝트 도중에 DevOps쪽에서 사람이 갑자기 빠져서 지원형식으로 경험을 해보았는대... 사람마다 개념을 각각 너무 틀리게 말해주시더라구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을 해드려도 될지요? 대부분 한국에서는.. 자동화 때문에 CD 나 Configuration Management tool 기준으로 많이 들 말씀 하시더라구요. 근대 제가 책을 읽어보면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요한것으로 보이는대.. 저는 간혹 API를 위한 script나 시스템 운영을 위한 script를 많이 보는데.. 어느정도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키워야 DevOps쪽 일을 할때 무리가 없을까요? 준비가 되면 언제가는 해당 포지션으로도 일을 도전 해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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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댓글이 상당히 길어질 것 같네요. ㅎㅎ
      제 회사도 아직 CD 도입 초기단계라 이상향과는 거리가 있고, 앞으로 CD를 위한 환경이 구축될 때 까지는 지금 상태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 DevOps팀은 일단 기존에 개발실 내 별도 조직이였던 빌드팀을 기반으로 개발자 몇명과 매니져가 추가되는 형태로 일단 빌드업 되었습니다.
      기존 빌드팀에서 하던 일은 Jenkins/Artifactory 셋업, 자동화 빌드/테스트/릴리즈 서버/VM 설치 및 운영, 분산 빌드환경 설치 및 운영 정도였고, 프로그래밍은 Groovy나 PowerShell script 언어쪽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러다가 CD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나서 팀이 빌드업 되었는데, 일단 개발팀 내에서도 CD 도입을 위한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는데 가장 굵직한 것들만 꼽자면
      1. 20년 묵은 flagship 프로덕트의 빌드 시간. 제대로 모듈화가 되지 않아 각 모듈간 inter dependency가 심해 결국 full build를 해야하다보니 빌드타임이 길다
      2. 자동화 BDD 테스트가 QA 테스트 케이스를 100% 커버하지 못해 결국 릴리즈 시 마다 최소한 몇일간 manual test가 필요하다.
      그리고 빌드팀 내에서도 굵직한 문제는
      1. 빌드 파이프라인 툴이 CD에 부적합한 툴을 사용중임.
      2. Infrastructure as Code가 거의 되어있지 않음.
      3. 빌드용 서버/VM 리소스가 static하게 할당되어 있고, 각 커밋 베이스가 아닌 scheduled time 베이스로 빌드/테스트가 시행됨.

      그래서 현재 하는 일들은 CD가 되기위한 준비작업으로 크게 5가지 일이 있습니다.
      1. CD를 위한 툴 설치/설정/운영 (기존 빌드팀 출신이 담당)
      2. 자동화 BDD테스트 커버리지 확대 (개발팀)
      3. 제품 모듈화 및 inter-dependency 제거 (DevOps팀 내 개발팀 출신과 개발팀 협업)
      4. 파이프라인/빌드 job 개선 및 빌드 스크립트 개선을 통한 빌드/테스트 타임 개선 (DevOps 팀 전체)
      5. CD용 툴/툴 플러그인/서비스/서버 개발 혹은 수정 (DevOps팀 내 개발팀 출신)

      제가 기존에 담당하던 제품이 flagship 제품의 main components가 아니다보니 저는 현재 5번 업무를 주로 하고있어 사실상 DevOps 엔지니어이기 보다는 그냥 툴 개발자 역할입니다 ㅎㅎ
      원래 제가 합류하기 이전에 팀에 있던 다른 개발자 출신들이 하고자 했지만, 3번 업무에서 할 일이 워낙 덩치가 크고 오래걸리다보니 그들에게 할당하기 어려워 기존 빌드팀 출신 담당자들이 담당했었지만, 주로 Script 언어들 위주로 일을 해왔던 터라 이래저래 무리가 있었지요. 그래서 개발경험이 풍부한 DevOps 엔지니어를 고용하고자 했는데, 이것이 쉽지않아 결국 제가 팀을 옮기게 된 것이고요.
      3번 업무는 일단 저희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단 완료된 이후로는 DevOps팀에서 컨설팅을 하되 직접 담당하지는 않을 예정이고요.
      장기적으로는 저희도 출신성분? 무관하게 모든 담당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모든 스킬셋을 올리고자 합니다.
      프로그래밍 기술은 5번 업무를 위해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업무는 아닐꺼라고 예상합니다. Jenkins/Bamboo/GoCd 등등 메인 제품은 소스 참고를 하거나, GoCD 처럼 오픈소스의 경우 contribution은 하지만 정식 릴리즈 버젼을 쓰기에 직접 수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위 제품의 plug-in들은 시장에 있는 제품만으로는 저희에 맞는 needs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점들이 많죠. 그래서 직접 개발을 하거나 기존 오픈소스 플러그인 들을 일부 수정을 하는데, 도입 초기에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이후로는 간헐적 needs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CI 툴 외에도 각종 모니터링과 리포팅을 위한 서버나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데, 이 역시도 현재 1차 목표를 완수하고, 이후 VM기반 에이젼트들에서 Cloud 기반으로 넘어가는 것 까지
      완수한 이후로는 지속적 업무이기 보다는 간헐적 업무라고 예상되고요.
      그리고 지금은 DevOps팀에서 CD에 적합한 SW Architecture를 전파하고 교육하고 또 직접 리팩토링을 하고 있는데, 아직 이 일이 장기적으로 DevOps의 롤인지에 대해서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조적으로 CD에 부적합한 프로젝트가 있다면 저희가 찾아내 리포팅을 해야 하는 것 까지는 맞겠지만요.

      그래서 결론은 각 회사의 환경에 따라 언어의 종류는 Groovy나 Perl이나 Bash나 PowerShell 등 다를 수 있지만, 프로그래밍 기술은 스크립트 언어에 집중도가 더 높을것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프로그래밍 스킬셋은 Nice to have이지만 Must have 아이템은 아닐꺼라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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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는 DevOps쪽 업무 부분에서 Infrastructure as Code 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단기간 프로젝트에서 고객이 Physical 환경에서만 사용하던걸 virtualization 및 cloud 환경으로 옴기면서 고객 개발팀에서 관심이 있던 DevOps 를 적용하기위해서 Cloud 환경에 테스트 서버/VM 설치 및 운영을 위해서 Jenkins, Docker 그리고 Ansible을 사용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거의 개발자와 같이 움직여야 하기에 VM 배포 및 운영을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제 대부분 업무는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Ansible을 사용해서 배포된 VM을 관리를 위한 Ansible Role 작성 및 테스트를 위한 CD 툴 설치, 설정 및 운영 지원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Cloud 환경에서 도입전 virtualization에서 application을 위한 VM/container을 테스트 환경 지원이 전부였습니다. 단기간동안 지원하다보니 깊이는 없습니다. 업무를 위해서 Ansible role을 사용해서 여러 서버를 설정 및 운영 용도로는 많이 사용을 했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초기 설정부터 시작하기위해서 Infrastructure as Code 하기는 처음이였구요.. 이러다보니 DevOps role에 대해서 개념이랑 업무 부분에 대해서 애매모호 하고 다른분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개념 부분도 각각 다르다보니 어느게 정답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저는 제 업무 부분은 DevOps라기보단 Support Engineer part로 보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와서 resume 업데이트 이후 monster나 linkdin을 통해서 가끔 헤드헌터분들한태서 devops position으로 연락이 오는대 솔직히 제가 프로그래밍으로 업무는 경험해보지 못했고 해당 분야쪽 개념이 부족하고 영어도 자신 없다보니 거의 못한다고 답변을 많이 드렸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파트에서 업무가 어떻게 나눠지나 궁금해서 실례를 무릎쓰고 여쭤봤는대 너무 상세하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업무를 위해서는 스크립트 언어가 집중도가 높지만 후에 좀더 깊게 지원을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요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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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 그리고 제가 팀을 옮기게 된 스토리가 있는 포스팅에도 있지만, 저희 회사는 DevOps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 회사의 flagship product역시도 아직 devops를 도입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사실상 monolithic application에 가까운 상황이라 지금 저희팀이 하는 업무는 이미 DevOps가 정상화된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과는 다릅니다.
      워낙 이미 25년묵은 SW라 당장 MicroServices구조로 바로 가기는 힘들고, 신규쪽은 MicroService로 구현을하고, 기존 Legacy는 모듈화 되어있긴 하지만, Inter dependency가 너무 높아 최대한 이 inter dependency를 없애며 동시에 혹시나 micro services로 분할 되는 부분은 분할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DevOps팀내 개발자 출신들이 가장 주력으로 하는 것은 이 monolithic 앱을 쪼개고 부수는 것이고, 개발출신들과 Ops쪽 출신들이 같이 일하는 부분이 IaaC쪽을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 더 변방인데... Flagship 프로덕트에서 백엔드쪽을 하던 사람이 아니다보니 지금 빌드 인프라와 인프라쪽 플러그, 그리고 빌드, CI/CD관련 서비스툴 개발을 주로 하며 최근에는 AWS쪽으로 넘어가는 부분 준비를 병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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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안녕하세요~! 계속 구글링하며 알아보다가 차라리 직접 물어보는 것이 나을 듯 하여 이렇게 용기내 댓글을 답니다.
    저는 올해 2월 대학교를 졸업했고, 직장인이 된지 6개월차에 접어든 25살 신입 개발자 입니다. 저는 현재 내년 하반기 쯤에 캐나다로 워홀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냥 경험삼아서) 경력 1년 반 정도 되어서 가게 될 것 같은데, 애매한 경력 쌓고 워홀 1년 갔다오면 다시 한국에서 취직하기 어려울 것 같고...물론 워홀이 기회가 되어 캐나다에 정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워홀 퍼밋으로 it 회사에 개발자로 취직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1년 경력으로 캐나다 현지에서 잡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캐나다에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1.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1년 경력 채우고 캐나다 워홀 퍼밋으로 잡을 구할지, 아니면 취업 비자를 얻어 잡을 구해야 할지.
    2. 2년 또는 3년 경력을 채우고 취업 비자를 얻어 잡을 구할지
    3. 컬리지 등 다른 대안 방안을 생각해야 할지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연봉 문제로 이직을 준비하려던 중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방향쪽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현재 웹 개발 중 UI 개발을 하고 있고, 올 하반기쯤에는 검색엔진 쪽을 할 것 같습니다. 많이 횡설수설했는데, 그만큼 지금 제 머리도 매우 횡설수설합니다. 꼭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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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요즘 새로운 업무 때문에도 그렇고, 집도 공사중이라 정신이 없어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먼저 위에 말씀하신 2번, '2년 또는 3년 경력을 채우고 취업 비자를 얻어 잡을 구할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한국인 국적자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자면, 워홀이나, 컬리지/대학/대학원 졸업 후 받는 PGWP, 혹은 캐네디언과 결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케이스 정도를 제외하면 취업비자를 얻어 -> 잡을 구한다 의 순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취업비자의 발급 순서는 잡을 구한다 -> 고용주가 LMIA를 받는다 (혹은 LMIA가 이미 있는 고용주에게 LMIA가 되어있는 포지션으로 하이어링 된다) 이후 고용주와 함께 워크퍼밋을 신청하여 받는다. 이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이어서 3번을 말씀드리면 그래서 대부분 이민을 위해 컬리지에 가시는 것입니다. 졸업 후 최대 3년의 워크퍼밋이 주어지기 때문이죠.
      1번에 대해 말씀드리면 그냥 일반적인 말씀으로만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 어려워 보입니다. 일단 캐나다에서 첫 구직이라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나와 잘 맞는 회사/매니저가 나타나는 순간이 언제인지 미리 점치기 쉽지 않죠. 그렇다보니 정확히 1년이라는 제한된 시간이 주어진 워홀러가 개발자 구직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구나 1년이라는 경력 역시 조금은 부족하기도 하고요. 직접 indeed, monster등에서 구인정보를 조회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대부분의 구인정보의 요구사항에 '2년이상의 관련경력'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빠른 시일내에 구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구직에 성공한다 한들, 워홀 기간 이후에 어찌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불분명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워홀 기간이 종료되기 이전에 현재 고용주가 LMIA를 받아 김지혜님은 이 LMIA로 워크퍼밋을 받아 거주가능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데, 초급 개발자에게 LMAI를 발급해 주는 회사가 많은 편은 아니라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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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친절히 잡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인턴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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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떤식이건 캐나다에서 근로를 하시려면 워크퍼밋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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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지나가나다 질문남깁니다.

    1. 현재 20살입니다, 캐나다 대학을 나와 캐나다에서 경력을쌓고 한국으로 30세대 리턴하고싶은데 유니 vs 컬리지 중에 어디로 가야하는것이 옳을 까요? 유학원에서는 컬리지가라고 하는데.. 사실 어린나이다 보니 degree를 나와야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졸업이 어렵다고 들어서... 고민됩니다.

    2. 유니버시티 간다면 좋은 ubc나 u or t 인데 졸업이 되게 힘들다고 들었는데 요크나 라이어슨 같은 학교들도 졸업이 힘드나요..?

    3. 사실 제가 컴퓨터쪽으로 생각을 안하다가 영주권과 연봉을 보고 선택했는데요..매일 컴퓨터 앞에서 코드만 짜고 한다고 생각해보니 너무 안맞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sw developer 나 software enginner분들은 컴퓨터앞에서 하루종일 일만하시나요?

    4. 만약 cs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온다면 개발자들은 찬밥 신세이라던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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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질문하신 순서와 약간 다르게 제 짧은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2. 학교마다 다소간에 차이는 있지만, 유니버시티는 컬리지에 비해 졸업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컬리지의 경우 스스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이상 입학새의 대부분이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주어진 학업기간 내에 졸업을 하지요. 자세한 데이터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유니버시티의 경우 1학년 입학생 중에 절반 가량 정도만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을 하는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3. 개발자라고 하여 하루종일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하는 시간의 거의 대부분은 컴퓨터 앞에 앉아 코드를 작성하거나 디버깅을 하거나, 작성된 코드를
    테스팅 하거나, 작성된 코드의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코드를 만들거나, 코드 작성을 위한 레퍼런스 다큐먼트를 찾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적성에 맞지 않다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앞으로 30-40여년간 매일 깨어있는 시간 중 절반인 8시간 씩 해야 할 일인데, 그 일을 즐길 수 있고 잘 할 수 있고 흥미가 있지 않다면, 그 30-40년간의 시간이 과연 즐거울까 의문이 듭니다. 즐길 수 없더라도 잘할 수 있다면 그래도 좋은 대우라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선택의 이유인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지도 못 할 것이고요. SW Developer라고 모두 10만불 이상을 받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성과를 낼 때 그에 걸맞는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것입니다. 10-20년을 일해도 Junior 수준의 실력에서 벋어나지 못하면 연봉도 포지션도 계속 Junior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트렌드와 기술변화가 빠른 분야중 하나인 IT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평생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커리어 유지를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연구/공부를 할 수 밖에 없고요.
    하지만 컴공이나 컴싸를 전공했다고 하여 SW 개발자만이 유일한 커리어는 아닙니다. QA나 PM이나 컨설턴트나 테크 서포트 등 다른 관련분야 커리어도 있지요.
    4. 찬밥신세라는 것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졸업 후 구직에 있어서는 전혀 아닐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다른 전공에 비해 구직이 훨씬 수월한 편이지요. 한국 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수요가 많은 일자리 이니까요.
    1 & 4. 하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들은 후에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SI위주로 형성된 기형적인 한국의 IT 환경과 연차에 따라 직급이 정해지고 그 직급과 연차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한국 문화 상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 수록, 경력이 쌓일 수록 개발자가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집니다. 기형적인 한국의 IT산업과 그로 인한 각종 폐해 등은 조금만 구글링을 해도 다양한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니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반이 이렇다 하여도 삼성전자나 네이버 등 몇몇 대형 IT기업에서는 상황이 다르기에 개인의 실력과 성과와 경력이 우수하다면 이 상황을 피해 갈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30세 이후에 한국으로 유턴 할 계획인 상황인데다,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에 대해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어떤 일을 선택할 때 과연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인지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 중에 하나이며, 바로 이 선택기준 때문에 한국에서 그 좋은 직장을 버리고 어찌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캐나다로 이민을 온 것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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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혹시 컴퓨터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싸이언스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 엔지니어링쪽은 하드웨어 쪽이고 컴퓨터 싸이언스는 소프트웨어쪽인데 사실 구분을 잘 못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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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결국 둘다 대동소이합니다. 공학적 측면을 강조하느냐, 순수 학문적 측면을 강조하느냐의 차이이지 보통은 HW, SW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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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안녕하세요 요즘 유학준비를하고있어서 다시 들렸습니다.
    저는 지금 고3재학중이고요 내년2월 졸업후 9월학기 컬리지로 입학하려합니다.토플이 79점이라 80점에 못미쳐 조건부로 입학하려하구있고요. 컬리지는 humber, george. conestoga. centennial. seneca 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전공은 software engineering 하고 computer programmer 로 원서 넣으려합니다 .
    1. 그런데 궁금한게 software engineering 과 computer programmer 하고 둘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2. 요즘 책하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대부분 인맥을 통해서 취업하게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인맥을 쌓는지 궁금합니다. 찾아보니 IT동아리이런곳에서도 인맥을쌓는다고도 들었어요.
    3. 이민까지 생각중인데 막 컬리지를 졸업한 학생이 영주권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이민이 가능할까요..?(컬리지 졸업하면 ielts 필요없다고 어디서 본거같은데 맞나요?)
    4. 컬리지 졸업한 학생이 취업시 초봉이 얼마정도되나요?
    5. 제가 흥미있는일은 팀이랑같이 프로젝트하고 게임개발 혹은 프로그램개발 보수 이런건데요 어느학과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어느 직업이 잘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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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일로 따로 답글을 드렸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요약하여 답글 남깁니다.
      1. 별다른 차이 없습니다.
      2. 모든 사람과의 만남이 인맥입니다. 자신있게 나를 추천 해 줄 수 있을정도로 나의 실력을 알고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고요, 그러기 위해 동종분야 종사자라면 더 좋겠죠. 저의 인맥은 대부분 전/현 직장동료들과 토론토 한인 개발자 모임 멤버들입니다.
      3-1. '막 컬리지를 졸업한 학생'은 영주권을 신청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해외 (한국)에서의 경력이나 캐나다에서의 경력을 기반으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컬리지 졸업하고 이민 하려면 가장 먼저 취업을 해야합니다.
      3.2. '실제로 이민이 가능할까요?' 낙관적으로 보자면 이민을 위해 유학오시는 분들 중 30-40 % 정도는 이민에 성공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3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http://hiho0414.blogspot.ca/2016/05/blog-post.html 이 글을 보시면 대략적으로 추정 가능한 이민 성공 가능성이 보일겁니다.
      4. 학력 무관하게 Entry Level의 개발자라면 일반적인 연봉 레인지는 4.5-5.5만불 정도입니다.
      5. 개발자가 되신다면 말씀하신 '팀이랑 같이 프로젝트 하고 개발 혹은 프로그램 보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게임개발의 경우 이에 특화된 학과가 있는 컬리지들도 있습니다. 저는 게임시장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얼마 전 까지, 종사 했던 동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약 10여년 전에 비해 캐나다, 특히 캐나다 동부쪽은 게임 산업이 완전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제가 잠시 학교다닐때 게임개발 학과와 공통 과목에서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친구 5명이 있는데, 아직까지 아무도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보수가 흥미가 있다면 개발자가 되서야겠죠. 개발자도 스킬셋에 따라 세부 타이틀은 수십 수백가지이겠지만, 이는 나중에 어느쪽 스킬셋의 테크트리를 타느냐의 차이이니 나중에 직접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junior는 자발적 스킬셋 선택 보다는 첫 커리어를 무엇으로 시작 했느냐에 따라 결정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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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토론토 한인 개발자 모임이 어떤 곳인가요?
      GTA지역에서 개발자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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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냥 친목 모임입니다. facebook에서 coska라는 이름으로 그룹 검색을 하시면 되고요.
      친목 모임이라 별도의 제약이나 규정은 없고, 공식적인 정기 모임은 신년회 모임과 하계 BBQ파티에요.
      그 외에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각자 관심있는 분야의 기술 세미나를 하기도 하고요 (세미나는 주로 겨울에 합니다 여름엔 워낙 놀기 좋자나요 ㅎㅎ), 번개로 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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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시 안녕하세요..ㅎ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
    요즘에 영주권이랑 취업문제와 "SW개발자캐나다이민" 포스트보고 학과랑 지역을 다시 생각해보다가 그래도 아직 SW 학과를 더 생각하고있어서 포스트들을 읽어보고있습니다. 취업에 관해 묻고싶은게 있는데요,
    1.제가 monster, indeed를 통해 entry level 찾아보니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경력이 없는 졸업생들은 대부분이 인맥을 통해 소개해주는곳으로 취직하게 되는건가요?(제가 원서넣은 학과는 2년제라 coop이 없어요..) 그리고 혹시 일하는것외에 다른방법으로경력을쌓을수있는지..
    2. 회사내에서 개발,서버 네트워크 이렇게 서로 각자 일이 나뉘어 있나요? 한국에서는 한사람이 다 관리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3. 저는 영주권을 따고싶어 처음에 PNP 로 진행하고싶은데 지원하는 회사가 PNP 조건에 맞는 회사인지 어떻게 아는방법이있는지 아실까요?
    4.저는 위에 댓글에서 말했다시피 팀이랑 같이 프로젝트를 해내어 성과만드는것에 흥미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 캐나다에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동아리? 클럽? 이 있을까요? (있다면 가자마자 하고싶네요. 지금 그래도 가기전에 공부하고있는게있어서..취업할때 결과물로 제출하면 플러스가 되지않을까)
    5. 컬리지에서 주는 과제,학업량 이런건 어느정도되나요? (컴싸 전공 처음인 학생기준에서요..)
    6.https://www.conestogac.on.ca/fulltime/software-engineering-technician#pc-noncoop
    https://www.conestogac.on.ca/fulltime/computer-programmer#pc-noncoop
    코네스토가에 원서넣고있는 학과인데요, 둘이 차이를 잘모르겠어요. 위에서 별차이 없다고하셧는데 배우는 과목이 조금 다른거같아서요
    7.혹시 몰라서 영주권따려고 다른주 생각하려고하는데 IT 쪽으로 괜찮은 곳이 어디있을까요? 온타주 PNP가 다른곳보다는 조금쎄더라고요
    8.그리고 제가 IT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영주권을 좀더 수월? 하게 따는 학과를 선택하는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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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경력이 없는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인맥을 통해서건 public open된 구인공고를 통해서건 그냥 취업 될 때 까지 계속해서 도전을 하거나, 무급 봉사활동을 통해 무엇이라도 경력을 만들거나, 해커톤 등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 경력을 만드는 등 경력이 없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만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글에 포스팅에 적은 적도 있지만 인맥이 있다고 해서 취업이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인맥은 그저 구인시장에 아직 공지되지 않은 일자리에 대해 소개를 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장점이지, 인터뷰 과정에서 가산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경력이 전무하다고 취업이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경력자들에 비해 제한된 기회가 주어집니다.
      2.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 되고, 업무가 많아지면 당연히 효율을 위해 분업화가 되지만, 갓 창업하여 전체 개발자가 몇 안되는 경우 당연히 모든 업무를 다 합니다.
      3. 직접 물어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회사 규모와 매출액, 풀타임 임직원 중 자국민 비율 등 조건은 만족하더라도 회사에서 지원 의지가 없을경우 지원 해 줄 수가 없으니까요
      4. 잘 모르겠습니다.
      5. 어느정도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네요. 비교를 하자면 4년제 대학에 비해 학업량도 적고 학업의 난이도도 낮습니다. 과제의 양은 4년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과제 난이도는 비교적 상당히 쉽습니다. 제 기억에 컬리지는 주당 강의시간이 25시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강의시간은 4년제에 비해 많이 긴 것입니다. 그래서 강의시간을 제하고 남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지요. 제가 학교다닐때 다른 학생들을 보면 처음 접하는 학생들 중 절반 정도는 강의를 잘 따라오지 못하긴 합니다. 하지만 컬리지에서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라 해도 적성에 맞아 스스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유경력 학생들 처럼 자가 학습 내용이 이미 수업을 앞질러 가기도 합니다.
      6. 주신 링크를 읽어보니 커리큘럼상 큰 차이는 없지만 SW Eng. Technician은 일반적인 SW개발 기술들이 다 커버되는 일반적인 커리큘럼이며, Computer Programmer 코스는 그에비해 보다 현대언어와 살짝 웹쪽에 치중된 커리큘럼입니다. 무엇이 좋고 나은지는 평가할 대상이 아닌 것 같고요.
      7. 제가 이민 올 때 기준으로는 IT 개발자에게 온타리오만큼 매력적인 주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벤쿠버 인근이나 몬트리얼 인근이 괜찮은데 퀘백은 불어의 압박이 있었고 벤쿠버는 집값의 압박이 있어 토론토로 왔습니다. 다른 주에 대해서는 저도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8. 영주권을 수월하게 따는 학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졸업만 하면 영주권을 주는 그런 학과는 없을 것 같고, 결국 학과와 무관하게 졸업 후 NOC 0/A/B 직업군의 경력을 쌓아 신청하는 프로세스가 될텐데요? 그렇다면 자신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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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앗 그러고보니 1번 관련해서 드리려던 말씀 하나을 빼먹었네요. Junior를 뽑는 공고의 requirements를 보면 죄다 2년 이상 경력을 요구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지레 겁먹고 지원을 안하시지는 마세요.
      당연히 인터뷰 기회는 경력이 있는 지원자에게 먼저 주어지겠지만, 지원자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경력이 없어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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